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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작성자관리자

보도일자23.10.10

조회수229

최근 급증하는 북한·중국 등 국가 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의 사이버위협 대비 보안강화를 위한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24,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부산시·한국주택금융공사·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해 지역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중국 해킹조직의 대규모 공격을 비롯해 전 세계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의 무차별적 금전 탈취그리고 우크라이나 에너지·통신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해킹 공격 등 사이버공격은 더욱 치밀·다양해지고 조직화되고 있다.
 
 
또 사이버공격은 기관의 보안취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개인정보 등 내부자료를 탈취함으로써 조직의 신뢰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랜섬웨어 감염으로 금전 피해는 물론 업무시스템 마비 초래 등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안보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안전한 사이버공간부산 이즈 레디를 주제로 4개 세션의 18개 강연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4일엔 기조 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이버공간국가안보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 주제의 6개 강연이 마련된다.
 
25일에는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 대상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4개의 전문가 특강과 국가 사이버보안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 부산지역 특화분야 사이버보안 위협과 미래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이 진행돼 공급망 보안과 국제배후 해킹조직 공격 실태를 비롯한 금융·항만 등 부산지역에 특화된 강연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정보보호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과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도 특별 운영해 부산지역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적극 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설명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3 추계 학술논문발표회 △정보보호 기업 기술 및 채용설명회 △행정안전부 온북 민관협의체 회의 △부산·울산지역 사이버보안 협의회 △정보보호영재 교육원 성과발표회 및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성과발표회도 개최돼 알차고 체계적인 교육원 운영에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챗지피티(ChatGPT), 바드(Bard), (Bing)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중국·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해킹이 전 세계에 더욱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은 기업·정부·기관 그리고 개인에게 모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로 금전적 손실정보 유출 심지어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