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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24일 벡스코서 개막

작성자관리자

보도일자23.10.10

조회수232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부산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주관한다.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포스터.(사진=부산시)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해 지역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중국 해킹조직의 대규모 공격을 비롯해 전세계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의 무차별적 금전 탈취, 그리고 우크라이나 에너지∙통신시설 등 주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해킹 공격 등 최근 사이버공격은 더욱 치밀∙다양해지고 조직화되고 있다.

또한 사이버공격은 기관의 보안취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개인정보 등 내부 자료를 탈취함으로써 조직의 신뢰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랜섬웨어 감염으로 금전 피해는 물론 업무시스템 마비 초래 등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안보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4개 세션의 18개 강연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1일 차에는 기조 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이버공간, 국가안보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 주제의 6개 강연이, 2일 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 대상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4개의 전문가 특강 ▲국가 사이버보안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 ▲부산지역 특화분야 사이버보안 위협과 미래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이 진행돼 공급망 보안, 최근 국제배후 해킹조직 공격실태를 비롯한 금융∙항만 등 부산지역에 특화된 강연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정보보호 기업과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 ▲디지털 체험관을 이틀간 운영하고,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도 특별 운영해 부산지역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적극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설명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3 추계 학술논문발표회 ▲정보보호 기업 기술 및 채용설명회 ▲행정안전부 온북 민관협의체 회의 ▲부산∙울산지역 사이버보안 협의회 ▲정보보호영재 교육원 성과발표회와 특강 등이 마련돼 지난해보다 풍성해졌다. 

특히 2022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성과발표회도 개최돼 알차고 체계적인 교육원 운영에 노력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사전등록을 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챗지피티(ChatGPT), 바드(Bard), 빙(Bing)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중국,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해킹이 전 세계에 더욱 큰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은 기업, 정부, 기관 그리고 개인에게 모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로 금전적 손실, 정보 유출 심지어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의 지름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벡스코 제2전시장서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 부산·울산·경남 < 지역 < 기사본문 - 뉴스프리존 (newsfree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