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동아리 '블루스크린' 소속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왼쪽부터 서홍준, 신인준, 박정인 학생). 사진=대구대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한국남부발전(KOSPO)가 주최한 ‘2022년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대구대에 따르면, 부산 사이버보안콘퍼런스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어진 시간 내에 특정 웹사이트의 해킹 취약점을 많이 찾아내 정보보호 역량을 겨루는 위한 대회로, 대학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대 정보보안 동아리 '블루스크린' 소속 학생(신인준, 서홍준, 박정인, 오현민, 권도훈)들은 해킹 취약점 발견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팀은 정보보호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창훈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지난해는 연합 팀으로 출전해 수상했지만, 올해는 단독 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