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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보보안 동아리 '대구대' 빛냈다···웹서비스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작성자관리자

보도일자22.10.12

조회수367

여름 방학 기간 해킹 관련 집중 교육 받으며 실력 키워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한 ‘올해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대구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서홍준, 신인준, 박정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한 ‘2022년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부산 사이버 보안콘퍼런스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국남부발전·부산시·한국정보보호학회·영남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주어진 시간 내에 특정 웹사이트의 해킹 취약점을 많이 찾아내 정보보호 역량을 겨루기 위한 대회로 대학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에서 해킹 실력이 우수한 팀들이 다수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구대 정보보안 동아리 ‘블루스크린’ 소속 학생들은 해킹 취약점 발견 성과가 우수해 수상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대 정보보호 전공, 컴퓨터 소프트웨어전공, 컴퓨터공학전공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지난 여름 방학 동안 해킹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김창훈 대구대 컴퓨터 정보공학부 교수는 “지난해에는 지역대학 연합 팀으로 출전해 수상했지만, 올해는 대구대 컴퓨터 정보공학부 단독 팀으로 최우수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영남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는 대구대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